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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형 규정 ‘샤리아’ 앞세워, 가혹한 여성 탄압 불 보듯
━ SPECIAL REPORT 탈레반 병사가 지난 18일 어깨에 총을 둘러메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미용실 앞을 지나고 있다. 미용실 외벽에 걸린 여성 모델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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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라도 살려달라" 철조망 너머 던진 엄마…군인도 울었다
카불공항에서 미군이 아프간인의 요청에 아기를 구조하는 모습. SNS 영상 캡처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이 쉽지 않자 엄마가 아기라도 살리기 위해 높고 날카로운 철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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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축구 국가대표 19살 소년, 카불 탈출하려다 추락사
자료 BBC월드, 소셜미디어 캡처 아프가니스탄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19살 자키 안와리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에 수도 카불을 탈출하려다 미군 수송기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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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안 입는 건 운”…아프간 여성 위한 여성들의 모금과 연대
한 트위터 이용자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위한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15일(현지시각)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한 이후 현지 상황은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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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스카이다이빙" 추락사 형제를 이렇게 조롱한 티셔츠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탈레반의 재점령으로 이른바 ‘쑥대밭’이 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탈출하려고 미 공군 수송기에 매달렸다 추락사한 피난민들의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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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국기 시위대에 탈레반 발포…피로 물든 독립기념일 [영상]
아프간 전국에서 지난 19일 독립기념일 102주년을 맞아 탈레반에 대항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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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내민 탈레반에 국제사회 냉랭…中만 "격려해야" 이례적 화답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통치 체제를 다지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차 국제사회에 관계 개선 메시지를 보냈다. 자국민 철수 작전에 여념 없는 미국은 물론 러시아도 냉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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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질문 뭐길래…탈레반, 어이없다는듯 빵 터졌다 [영상]
여기자 힌드 하산(왼쪽)이 북미 매체 바이스의 프로그램 '쇼타임'에서 탈레반의 지도층 조직원들을 인터뷰하던 중 '아프간 국민들이 여성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게 가능할까'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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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곧 인터넷 끊긴다" 21세기 카불판 '안네의 일기'
‘너무 무섭다. 여기서 어떻게 탈출해야지, 어디로 가야지, 어떻게 가야지만을 생각한다.’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글에선 공포감이 묻어났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사는 10대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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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안하면 가족 살해"···탈레반, 미국 조력자들 색출 '혈안'
미제 M4소총 등으로 무장한 탈레반들이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탈레반은 시내 전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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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은 아프간과 근본적 차이…침략 당하면 미국이 대응”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미군.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대만, 유럽의 동맹은 주둔 미군을 철수한 아프가니스탄과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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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자 “탈레반이 동료를 총으로 내리치려 했다”
CNN의 클라리사 워드 기자(오른쪽)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장 보도에 나서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함께 취재한 브렌트 스웨일스 PD가 촬영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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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라고? 가는 길에 죽는다" 아프간 여성의 탈레반 분노[영상]
“탈레반에게 여성은 그저 아이 낳는 기계(children-making machine)일 뿐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20대 여성은 냉정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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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배신? "철군 미룬다, 단 미국인 탈출 못했을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철군 시한인 31일까지 미국인이 모두 아프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미군군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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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설 읽지 말라" 아프간 출신 美베스트셀러 작가 호소, 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베스트셀러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사진 할레드 호세이니 인스타그램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세계적 소설가인 할레드 호세이니(56)도 반(反) 탈레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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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절망의 길 5.5㎞…카불 공항 가는 곳곳 무기 든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과 중앙로를 통해 연결된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까지는 직선거리 5.5㎞ 남짓. 평상시엔 차량으로 20분이 채 안 걸린다. 그러나 탈레반이 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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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수송기 추락사 피난민, 과일팔아 母돌보던 10대 형제였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하기 위해 미군 수송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한 피난민이 10대 소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통신사인 아스바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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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취재 현장의 비명…"탈레반 영상 찍는데 내리치려 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이 곳곳에서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인을 탄압한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은 카불 점령 후 17일(현지시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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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총 들고 와서 월급 묻는다…탈레반 공포의 가정방문
지난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무장한 탈레반 조직원이 서 있다. 신화=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경제 활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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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돈줄부터 막은 美·IMF…“아프간 시중에 달러 '제로'”
탈레반의 자비울라 무자히드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EPA=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한 탈레반 지도부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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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프간 국기 든 거리 시위대…탈레반 발포에 15명 사상
아프간 국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 [SNS 갈무리] 미국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점령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다 강제 해산 과정에서 10여명이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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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통령 “귀국 논의 중…돈다발 챙겼다는 주장은 거짓”
아랍에미리트(UAE)에 머물고 있는 아슈라프 가니(72) 전 아프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렸다. 페이스북 캡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에 쫓겨 국외로 달아났던 아슈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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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광복절 미사일 도발' 시도 정황…美 정찰기들 출격
지난 3월 25일 조선중앙TV는 북한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전날인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지난 광복절에 미사일 도발을 시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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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 음식 못해줘요" 그러자 탈레반은 수류탄 던지고 갔다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 앞에서 탈레반 치하 아프간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얍 지방